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상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천연 사과식초(애플 사이다 식초)’가 인기를 끌고 있다. medical daily는 사과식초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많다고 보도했다.
미국 건강 의학 정보 매체인 healthline에 따르면 사과식초는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소독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습진이나 건성과 같은 피부 상태에 도움이 되며 심장병의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사과식초이지만 섭취 시 피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들이 있다.
첫 번째알칼리성 식초가 치아에 닿은 후 바로 양치를 하면 에나멜이 마모되어 충치가 생기거나 치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식초를 마신 직후 양치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과식초 복용 후 30분 이상이 지난 뒤 양치할 것을 권장한다.
두 번째복용 시점은 식후보다 식전이 좋다. 전문가들은 사과식초가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할 때 사과식초가 지닌 최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세 번째사과식초를 다량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식초를 마시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목구멍이 타는듯한 불편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위와 식도에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적당량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식초의 올바른 복용법은 하루 물 한 컵에 15~30ml 정도의 사과식초를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다.
네 번째잠들기 전 사과식초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식초가 식도를 통해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산성 역류로 인한 식도의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식초를 마신 후 약 30분 정도는 똑바로 앉아있을 것을 권장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