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가지에서의 수영복 착용을 위해 다이어트와 제모, 피부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거뭇거뭇하게 색소침착이 된 겨드랑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 색소침착은 왜 생기며,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겨드랑이 색소침착은 왜 생길까?

겨드랑이는 지속적으로 마찰이 생기는 부위인데다 원래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피부가 짙은 편이어서 색소침착이 발생할 경우 피부색이 더욱 짙어지게 된다.

피부의 색소침착은 비만이나 잦은 제모 등 피부의 마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만성 피부염이나 습진, 흑색 극세포증 등의 피부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피부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에도 생활습관으로 인해 겨드랑이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가려움으로 인해 겨드랑이를 자주 긁는 경우

- 데오도란트 등 겨드랑이 냄새제거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겨드랑이에 땀이 많은 경우

- 제모기로 겨드랑이 제모를 자주 하는 경우

겨드랑이 색소침착 예방법 6가지

겨드랑이 색소침착은 표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피 깊숙이 멜라닌 색소가 쌓여 생기는 것으로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겨드랑이는 반드시 매일 씻어야 하며 물기를 다 말린 후 옷을 입는다.

2. 데오도란트 등 겨드랑이 냄새제거제의 사용을 줄인다.

3. 땀을 많이 나게 하는 합성섬유의 옷은 되도록 피한다.

4. 겨드랑이에 딱 달라붙어 마찰을 유발하는 옷을 피한다.

5. 샤워를 할 때는 항균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이용한다.

6. 겨드랑이 제모를 할 때에는 가능한 자극이 적은 방법을 선택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