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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매끈한 팔꿈치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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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짧아진 옷차림은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내 몸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런 와중에도 간과하게 되는 것이 바로 팔꿈치. 팔꿈치는 눈에 쉽게 띄지 않아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에도 발견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은 티비 프로그램에서 다루어 이슈가 되거나 우연히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왔을 때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

팔꿈치를 잡고 있는 사람

팔꿈치 색소침착, 왜 생기는 걸까?
일반적으로 색소침착은 지속적인 압박과 자극에 의해서 발생한다. 자극이 계속되면 피부에 죽은 세포들이 쌓이면서 단단해지고 어두운 색깔로 변한다.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도 발생하기 쉬운데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은 팔꿈치는 쉽게 건조해져 색소침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색소침착 해소,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팔꿈치를 자극하는 행동을 줄여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턱을 괴거나 테이블에 팔꿈치를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약한 자극일지라도 계속해서 반복되면 색소침착에는 가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다.

색소침착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레몬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다. 레몬은 구연산 성분이 풍부해 세균과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도움을 주며 미백효과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레몬을 절반으로 자른 후 팔꿈치에 충분히 문질러 주면 된다. 레몬 사용이 번거롭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스크럽제로 가볍게 팔꿈치를 문지르며 마사지를 해주자.

각질 제거만큼이나 보습도 중요하다. 알로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천연 재료 중 하나인데 각질 제거 후 껍질을 벗긴 알로에를 문지르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