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0대 중반에 키는 167cm, 60kg 후반인 여성입니다. 더운이 여름 올 때까지 8월 중순까지 5~10kg을 빼고 싶은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운동도 못 하겠고, 식이조절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요. 체력이 약해서 무리하게 운동하는 건 힘들 것 같은데, 밀가루 끊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a.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은 무조건 강도가 높거나 서서 하는 운동이 아니어도 됩니다.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체지방 감량이 가능합니다. 운동의 기준은 우선 체온을 따듯하게 높여줄 수 있을 정도의 강도와 지속 시간입니다. 개개인에 따라 운동 수행력과 근육량 등 모두 다르기에 다이어트에 이 운동이다 하는 것은 없습니다.
복부에 주로 살이 찐다면 누워서 복근을 수축, 이완하며 '호흡'을 강조하는 운동을, 허벅지, 팔뚝, 등살 등 림프의 순환이 요구되는 부위에 살이 잘 찐다면 림프의 순환에 도움 되는 스트레칭 기반의 운동을 하는 것이죠.
식이 조절에서 밀가루는 방법이 없습니다.. 필히 끊어주셔야 하고요. 하루 3끼의 식사를 시간에 맞춰 현미밥 기반의 식단을 동일한 양으로 채워 드시는 습관부터 들여보세요. 이 식단 법으로도 초반 감량 효과를 보실 수 있으며 밥을 기반으로 4~5가지 반찬으로 구성해주시면 영양소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운동상담 이수연 (운동전문가)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