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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근육 괴사, ‘급성 구획 증후군’이란?

급성구획증후군이랑 팔과 다리의 근육에서 출혈과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다리

급성 구획 증후군은 왜 생길까?

우리 몸은 한 덩어리의 근육, 즉 구획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구획 안의 압력이 상승하면 급성 구획 증후군이 나타나게 된다. 압력이 상승하면 동맥을 압박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므로 괴사가 발생하는 것이다.

급성 구획 증후군의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가장 큰 원인은 골절이다. 또한 심한 근육 타박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지만 부상이 없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하반신에 붓기가 있는 상태에서 압박붕대나 석고붕대를 했을 때 강한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뼈 사이에 종양이 있거나 부종이 동반되어 근육의 신경을 압박하면 주로 나타난다. 근육이 눌리면 통증과 함께 경련과 감각이상이 유발되며, 운동장애와 마비까지 불러올 수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의 증상

-외관상 다리 근육이 부어 있다.

-운동 시 병변 주변 근육에 통증이 나타난다.

-다리 감각에 장애가 온다

-증상이 심화될 경우 마비감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의 치료

급성 구획 증후군의 증상이 의심되면 우선 붕대 등의 드레싱을 제거하고 통증완화제를 복용하며 보조기구 등을 착용한다. 이렇게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는 근막 절개술로 근막을 열어 압박을 줄이고 영구적인 조직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