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홈으로_공지_건강강좌

제목

고무장갑, 샤워타올 얼마나 쓰셨나요? 생필품

매일 쓰지만, 수명이 있는지 모르고 쭉 쓰는 것들이 있다. 바로 수건, 샤워타올 등 생필품. 대부분은 신체에 닿기 때문에 교체 시기를 넘기면 제 기능을 못 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샤워타올

샤워타올은 습한 욕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샤워타올은 씻고 난 후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피부각질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세균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어 세균번식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오래된 타월은 세척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2. 칫솔

하루 3번, 매일 사용하는 칫솔의 교체 주기는 2~3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칫솔의 상태를 관찰해 칫솔모가 심하게 벌어져 있거나 탄성이 줄었을 때 교체해 준다. 칫솔은 습한 화장실에 보관하므로 세균 번식이 용이해 반드시 사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워서 보관하도록 한다.



3. 수건

하루에도 여러 번, 수시로 사용하는 수건. 보통은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세탁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건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으로 세심한 관리와 함께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수건의 적절한 교체 주기는 2년 정도이며, 반드시 단독세탁하고 과한 섬유 유연제 사용은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니 자제하도록 한다.



4. 고무장갑

설거지나 청소할 때 사용하는 고무장갑은 대부분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야 교체를 한다. 하지만 고무장갑 역시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따라서 1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무장갑을 사용한 후에는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기름기 등을 닦아 내고 물기를 털어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