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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으로 무너진 신체 리듬, 어떻게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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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근무를 하면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제시간에 잠이 들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신체가 소화시킬 준비가 되지 않은 야간에 식사를 하고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갖기 쉽다. 야근을 피할 수 없다면 무너진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야근하는 여성

적절한 교대근무 주기는?

사람의 신체리듬은 보통 기상 시간을 기준으로 한 시간 늦어질 때마다 하루 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야간 근무자들의 교대 주기를 12시간이라고 가정한다면, 한번 주기가 바뀔 때마다 최소 12일 동안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교대근무 주기를 최소 한 달 이상으로 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야간과 유사한 수면 환경 조성

사람의 신체 리듬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밤에 잠이 오는 이유도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 때문. 하지만 우리 몸은 일단 빛이 들어오면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한다. 따라서 밤샘 근무를 하고 아침에 퇴근할 때는 선글라스를 껴서 멜라토닌 분비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잘 때도 침실에 빛이 통하지 않게 암막 커튼을 치고 수면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해 밤과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아로마테라피로 숙면에 도움

낮과 밤이 바뀐 탓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아로마테라피를 추천한다. 심리적 안정을 도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 라벤더, 캐모마일 등이 함유된 에센셜 오일을 향초나 디퓨저 등에 사용하면 몸의 이완을 돕고 마음에 안정감을 줘 숙면을 유도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하루에 쌓인 피로와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이완시켜 준다. 강도 높은 자세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자세가 좋다. 대표적으로 무릎을 꿇고 두 팔을 앞으로 해 엎드리는 자세나 요가의 고양이 자세가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