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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섭취 줄이면 소변 횟수 감소, 빈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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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염분량을 줄이면 빈뇨가 있는 사람의 소변 횟수가 하루 2회 정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나가사키대학 연구팀은 취침 후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횟수가 1회 이상이고 염분 섭취량이 기준치(1일 남성 8g 미만, 여성 7g 미만)를 넘는 25~91세 남녀 321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을 실천하도록 지도했다.

빈뇨

연구 대상자들에게 의사와 간호사의 지도(4주에 1회)를 받으며 12주간 저염식을 실천하게 한 뒤, 염분 섭취 감소 여부에 따라 그룹화하고 소변 횟수와 양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총 223명이 염분 섭취를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들의 소변 횟수는 평균 주간 1.3회, 야간 0.9회 감소했다. 염분 섭취 감소에 실패한 98명은 빈뇨 증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염분 섭취를 줄인 그룹은 하루에 섭취하는 수분량도 평균 300ml 줄었다. 연구팀은 “저염식에 의해 갈증이 억제되어 수분 섭취량이 줄어든 것과 교감신경 자극이 억제된 것 등이 빈뇨가 개선된 이유로 보인다”면서 “저염식이 빈뇨를 비롯한 소변 문제의 예방 및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