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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즐겨 먹는 아동, 체지방과 콜레스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포장 음식을 먹는 아동은 체지방과 심장병에 대한 장기적인 위험인자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식의 대부분은 햄버거를 비롯해 피자, 파스타 등 냉동 및 즉석조리 식품, 즉 패스트푸드로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성인이 포장 음식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비만, 심혈관질환, 2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지지만 아동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패스트푸드를 먹는 어린이

런던 세인트 조지 대학의 안젤라 도닌 박사와 연구팀은 영국의 ‘차일드 하트 & 헬스 스터디’를 통해 십대 이전에 심장 질환 및 당뇨병의 잠재적 위험인자를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했고 영국 3개 도시, 85개 초등학교의 9~10세 아동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했다.

패스트푸드와 같이 음식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등 평소 식단에 대해 질문했고 아이들이 음식량과 크기를 기억하고 추산할 수 있도록 음식 사진을 제공했다.

조사 대상 아동의 약 25%가 포장 음식을 거의 먹지 않거나 아주 드물게 먹었고, 과반수는 일주일에 1회 미만 섭취한다고 답했으며 25% 정도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먹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이 아이들의 신장, 체중, 허리둘레, 피하지방 두께를 측정하고 체지방 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조사한 결과, 혈압이나 인슐린 민감도는 포장 음식 섭취와는 큰 관련이 없었지만 피하지방 두께, 체지방량, l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은 정기적으로 포장 음식을 먹는 그룹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포장 음식을 정기적으로 먹는 그룹은 지방 및 총열량 섭취량이 많았으며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그룹보다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c와 각종 미네랄 섭취량이 적었다.

안젤라 도닌 박사는 “포장 음식을 자주 먹는 아동은 ldl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증가로 인해 성인이 되어 심장병과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bmj(british medical journal) 온라인의 journals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게재되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