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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푸석한 모발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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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더욱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으로 고민하는 이가 많다. 괜스레 정전기를 탓해보지만 비단 정전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하듯 모발 역시 탄력을 잃어 축축 늘어지고 변색하며 성장 속도도 점점 느려진다. 하지만 모발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잘 공급하면 모발을 조금 더 젊고 건강하게 가꾸고 유지할 수 있다.

모발 상태를 살피는 여성

렌틸콩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이 느려진다. 프로틴 함량이 높은 렌틸콩을 먹으면 모발 성장을 돕고 건강한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렌틸콩의 철분이 비타민 c와 결합하면 모낭 세포의 신진대사 증진을 도와 모근과 모발이 건강해질 수 있다. 따라서 렌틸콩은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한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계란

계란은 머리카락의 주요 구성 성분인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며 이외에도 황, 철, 셀레늄, 아연 등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철분은 두피 순환을 촉진하고 아연은 모발을 강하게 만든다. 계란과 더불어 단백질과 비타민 b 성분이 풍부한 닭도 모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식품으로 아연을 보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굴을 먹는 것이다. 아연은 모발 손실을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단단하게 하며 모발이 두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는 과정을 도와 탄력 있는 모발로 유지시킨다.

견과류

견과류

웰빙 푸드로 손꼽히는 견과류는 필수지방산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신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오메가3지방산 함량이 높고 구리를 함유해 머리카락 변색이나 탈색을 방지하고 모발에 광택을 선사한다.

연어

신체는 스스로 지방산을 거의 합성할 수 없지만 모발의 구성성분 2~3%는 지방산이다. 따라서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면 건강한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꼭 연어가 아니라도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두피를 포함한 피부와 모발의 수분을 보호할 수 있고 세포막 강화에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20여 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으며, 특히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b와 e가 풍부해 모발 유실을 방지하고 탄력 증진을 돕는다. 아보카도로 천연 헤어 마스크를 만들어 푸석한 모발에 바르면 영양과 윤기를 공급해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개선할 수 있다.

요구르트 및 유제품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판토텐산은 모발에도 중요한 성분이다. 판토텐산 함유량이 비교적 높은 우유와 요구르트 등을 적정량 섭취하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역시 유제품에 함유된 비타민 d가 모낭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각종 채소와 과일

녹황색 채소

케일, 시금치, 상추, 깻잎, 부추 등 짙은 녹색을 띠는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철분, 엽산, 비타민이 풍부해 세포 성장과 순환 증진을 도우며 모발에 윤기를 선사한다. 또한 msm, 메틸설포닐메탄(methylsulfonylmethane)이 들어 있어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 케라틴의 생성을 돕는다.

블루베리

건강에 좋다는 슈퍼푸드는 당연히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비타민 c가 두피 순환을 증진시키며 콜라겐 재생을 돕는다.

요오드 함유 식품

머리카락 변색과 탈모, 느린 성장 등은 호르몬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오드를 함유한 식품으로 모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다시마, 미역, 김 등의 도움을 받아보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